매일신문

영덕 반핵단체 "핵발전소 유치 철회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핵발전소반대 범국민연대는 14일 영덕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발전소 유치 철회를 촉구했다.

범국민연대는 이날 "지난달 실시한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에서 나타난 주민 뜻을 존중해 핵발전소 유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이 반대한 원전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영덕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며 "정부와 한수원,영덕군은 투표결과를 수용하고 핵발전소 지정고시를 즉각 해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달 11~12일 이틀간 영덕 원전 유치를 두고 이뤄진 민간 차원 찬반 주민투표에서 91%가 반대표를 던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