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찾아가는 한글교실' 180명 첫 수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제 한글을 알게 돼 편지도 쓰고 자식들에게 택배도 보내고 은행 일도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한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 초 시작된 상주 문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민경삼)의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최근 작품발표회 및 종업식을 갖고 180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상주는 문해율이 10.6%로 다른 지역보다 높다. 상주시 전 지역에서 30여 명의 문해교육사가 조합에 가입, 모서면 소정리 학습센터를 비롯한 12개 학습센터를 만들어 100%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습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학습자가 고령자임을 감안할 때 한글교육과 더불어 실시되는 생활문해교육은 농촌 노인들에게 보이스 피싱과 농산물 거래로 인한 사기피해 등 각종 범죄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

민경삼(47) 이사장은 "늦었지만 배우기 위해 당당하게 큰 용기를 내주신 학습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께 삶의 편리성과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해 준 문해교육사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경찰의 선거비용 수사에 대해 청와대의 지시 여부와 대구경찰청장의 독단적인 판단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페...
LX판토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의뢰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용 공대공 유도탄을 프랑스에서 포항까지 운송하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완료했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응원을 주도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야구부 생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