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사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15~18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임직원 1천여 명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을 관람한다. 특히 이번에는 직영사원들과 숍매니저뿐만 아니라 판매사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대구백화점은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무료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조숙현 지원실장은 "연말 술 마시는 송년회 자리 대신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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