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朴 "국회 존재이유 뭔가" 또 압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이 바라는 일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인가"라며 국회를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제쳐놓고 무슨 정치개혁을 한다고 할 수 있느냐"며 경제 및 노동 관련 법안 처리를 하지 않고 있는 국회를 또다시 비판했다. 이는 선거구 획정보다 노동 5법과 경제 관련 법, 테러방지법 등이 더 시급하다는 박 대통령의 인식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을 대변하기 위해서다. 정치개혁을 먼 데서 찾지 말고 바로 국민들을 위한 자리에서 찾고, 국민들을 위한 소신과 신념으로 찾아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4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제'노동 관련 법안과 테러방지법 등을 통과시키지 않은 국회에 대해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한 데 이은 것이다. 또 전날인 15일에는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가 "선거법이나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안도 직권상정을 하기에는 똑같이 미비한데(여야 합의 안 돼) 선거법만 직권상정을 한다는 것은 국회가 의원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대통령과 청와대가 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국회를 잇따라 압박하거나 비판한 데 대해 정 의장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경제'노동 관련 법안 처리를 두고 여당을 포함한 입법부와 청와대가 갈등 양상을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 결집을...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고정하는 보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대구와 서울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상용...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2024년 9월 3...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회의..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