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23일 쿠킹아카데미에서 '아빠는 요리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일'가정이 양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아버지와 자녀들로 구성된 15개 가정이 참가해 요리 경합을 벌였다. 1등은 손민기(구미 형곡동) 씨, 2등 황수영(구미 봉곡동) 씨, 3등은 정혜림'장혜주'신재훈'김사민 씨 가족이 각각 차지했다. 손민기 씨 가족은 "요리대회를 앞두고 레시피 연구 등으로 자녀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관계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장흔성 센터장은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양육과 가사 분담을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년에는 아버지들의 가사 및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구미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054)44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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