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유진 출산 당시 생생한 기억 "목 뒤 핏줄이 다 터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의 출산 당시를 전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14회에서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이 로희를 낳을 때 조산기가 있었다"며 "출산할 때 아내가 힘을 너무 줘 목 뒷부분 핏줄이 다 터졌다"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육아에는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었다. 블로그나 육아책으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밝혀 훈훈한 남편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에 유진은 기태영에 대해 "정말 부러운 아빠다. 아빠로서는 100점이다. 남편으로는 90점이다. 10점은 긴장감이다"라며 딸 로희에 대한 질투 아닌 질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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