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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로봇청소기…사람 태우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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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중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는 기술부터 사람을 태우고 자율주행하는 드론까지.

 IoT(사물인터넷),가상현실(VR),인공지능,드론 등 생소했던 단어들이 우리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0일 발간한 'CES 2016을 통해 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제품 트렌드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목할만한 기술 트렌드 세 가지를 제시했다.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6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보고서는 일상화된 IoT 기술,첨단기술의 실용화 단계 돌입,기술 및 산업 간 경계를 넘은 융합 활성화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CES 2016에서 선보인 IoT 접목 제품으로는 생활밀착형 웨어러블(입는 전자기기)이 눈길을 끌었다.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삼성의 스마트벨트,영·유아의 심장박동 측정이 가능한 아울렛 베이비 모니터사의 스마트 양말 등이다.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첨단기술도 실용화에 탄력이 붙었다.

 중국 드론 기업 이항사는 체중 100㎏인 사람을 태우고 23분간 비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드론을 출시했다.대만 XYZ사는 269달러짜리 미니 3D 프린터 등 첨단 저가모델을 공개했다.

 삼성은 놀이기구 등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해 1만명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여러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린 제품도 속속 나왔다.

 나인봇사는 인텔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세그웨이(전동스쿠터)를 공개했다.

 DJI사는 드론으로 수집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린스피드사의 자율주행차 이토스에 적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보고서는 "혁신으로 주목받던 제품 다수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범국가 차원의 ICT융합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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