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13 총선 지역구 후보 지원자들에 대한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는 49명, 경북은 58명이 신청해 각각 4.08대 1,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9대 때에 비해 대구는 30명, 경북은 29명이 줄었다. 당시 대구는 79명, 경북은 87명이 신청해 6.58대1, 5.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었다.
전국적으로도 19대 때에 비해 공천 신청자가 줄었다.
새누리당이 밝힌 전체 신청자는 822명으로 평균 3.3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19대 총선의 3.97대 1, 18대 총선 때의 4.82 대 1보다 비율이 떨어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735명, 여성은 77명이 신청을 마쳤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은 1.51대 1(371명)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면 추가 공모에 나설 방침이어서 경쟁률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0일부터 단수추천 지역, 사고 당협, 경합 지역, 선거구 변경 지역 순서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29일부터 후보자 자격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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