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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에 디자인을 입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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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삼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 교수…'아이언맨' 등 피겨 작품 전시회 열어

1년 동안 제작한 아이언맨 모형과 함께 서 있는 박종삼 교수.계명문화대 제공
1년 동안 제작한 아이언맨 모형과 함께 서 있는 박종삼 교수.계명문화대 제공

요즘 산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중 하나가 '3D 프린팅'이다. 입체적인 형상을 설계도와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런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있었다. 박종삼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15~19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연 '3D 프린터 디자인전'이 그것. 이번 전시회에는 3차원 프로그램과 3D 프린터를 활용해 출력한 입체작품 20점이 소개됐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아이언맨 1대 1 모형과 피겨 작품, 조명작품, 3차원 얼굴작품 등이 있는데 특히 '아이언맨 마크43'은 모형제작에 10개월, 도색에만 2개월이 소요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3D 프린터 기술이 대중화되는 가운데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삼 교수는 "이번 '3D 프린터 디자인전'을 통해 피겨 산업 분야에 다양한 기술과 소재의 융합을 통해서 소비자가 생산자로 변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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