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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통과가 피 말리네" TK 공천신청자 많아 경선 후보 되기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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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 심사가 시작되면서 대구경북(TK) 27개 선거구(선거구 획정 후 2개 지역구 감소 예정)의 공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TK 후보들은 공천장을 받기까지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새누리당 텃밭인 까닭에 후보가 난립, 일차적으로 컷오프(공천배제)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이후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TK 예비후보들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최종 후보가 되는 길이 험난하다. 신청자가 몰린 지역은 경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부터가 급선무다. 새누리당은 경선 후보를 3명에서 최대 5명으로 압축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놨다. 지난 16일 마감한 새누리당의 공천 신청 현황을 보면 TK에선 5명이 넘는 지역구만 5곳에 이른다. 대구는 중'남구 9명, 북갑 7명, 북을 6명으로 3곳, 경북은 구미을에 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선거구 합병이 예상되는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에도 각각 4명, 2명이 지원, 예선 통과가 급선무다.

대구 중'남구나 경북 구미을 경우 적게는 4명, 많게는 그 이상이 경선에조차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경선 최대치를 초과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안심할 처지는 못 된다. 선거구 획정 뒤 추가 신청자가 나올 수 있고 또 경선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경선 지역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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