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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격장, 관광권총사격 이용자에 기록인증서·기념품 증정

추억의 레저 명소 조준

대구사격장을 찾은 시민들이 권총을 쏘고 있다. 대구사격장 제공
대구사격장을 찾은 시민들이 권총을 쏘고 있다. 대구사격장 제공

대구사격장은 지난 20일부터 사격의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선의의 경쟁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관광권총사격 이용자들에게 기록인증제를 도입했다.

기록인증제는 관광권총사격 이용자가 10m 거리에서 사격해 남자는 90점, 여자는 85점 이상 득점하면 기록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구사격장 이용객들에게 만족감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사격장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스크린사격장을 최신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가족체험형 비비탄 사격장 도입을 추진 중이며, 사격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 제공, 동호회 유치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동호인 등 기존 이용객뿐만 아니라 아직 사격장을 이용해 보지 못한 많은 시민이 사격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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