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 중단" vs "안 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교육청·시민단체 갈등…"3년간 상담 한 건도 없어" "재량있는 교육청 책임 회피"

대구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공간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 중단 결정을 두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12월 청소년이 겪는 부당 노동 행위 신고'상담을 쉽게 하고자 안심알바신고센터를 마련했다. 학생이 사업장에서 겪은 피해 사실을 교사에게 알리면, 학교가 각 지역 고용청에 신고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취지다. 안심알바신고센터는 서부공고, 경북여상, 대구대 등 대구에는 8개, 전국에는 240여 개가 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알바 청소년' 특성상 평일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것은 어렵다는 점을 반영, 학교에 장소를 마련했다.

그런데 최근 시교육청은 안심알바신고센터가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없애겠다는 결정을 했다. 이곳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이 없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른 신고 수단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실제로 설립 후 3년이 지난 기간에 상담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 시민단체는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할 충분한 재량권이 있는 교육청이 책임을 회피하는 처사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사업이라 그동안 교육청 차원에서 인력'재정 지원을 결정하기 어려웠다"며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 중단 결정은 고용노동부와도 협의를 거친 일이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