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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여명 청각장애인 볼링 선수들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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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장배 전국 농아인볼링대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가 26일 현대볼링장에서 '제2회 대구시장배 전국농아인볼링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100여 명의 청각장애인 볼링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에선 2015년 타오위안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지은 등이 출전한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구를 찾아오는 지역의 선수와 임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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