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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 친환경 지천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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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체험 공간 속 아이들 재잘재잘…동네도 살아나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지원하는 군립 지천어린이집(원장 강석경)이 7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이택용 칠곡군의원, 서경희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 지천면 신4리 경로당 옆에 들어선 군립 지천어린이집은 정원 50명 규모로,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갖춘 친환경 어린이집이다. 칠곡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재단이 사업비 9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영남권에서 생명보험재단이 지원해 어린이집이 건립된 것은 칠곡군과 대구 북구가 처음이다.

지천면은 2012년 유일했던 민간 어린이집이 폐업, 보육 사각지대가 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이 숙원으로 떠올랐다. 백선기 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이 이를 해결하고자 힘을 합쳐 생명보험재단 지원 어린이집 유치를 이끌어냈다.

학부모 김혜정(36'지천면 신리) 씨는 "지금까지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이 없어 20분 거리 왜관읍까지 통학을 했다. 군립이라 비용 부담도 줄었고, 무엇보다 친환경으로 지어져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김종환 지천면 이장협의회장은 "낮에 어린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는데, 어린이집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에 동네가 새로 살아나고, 깨어나는 것 같다"며 반겼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국내에서 영업 중인 19개 생명보험회사의 출연금으로 자선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선진국 실현과 사회복지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 지원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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