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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봉만대 감독, 유재석에 에로 영화 러브콜 "너무 섹시해"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해피투게더' 봉만대 감독이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한다.

봉만대 감독은 '에로 거장' 으로 IPTV시장에서 다운로드 수 3천만의 시청자동원력을 자랑한다.

녹화에서 봉만대는 "에로 영화를 만드는데 집안에서 응원을 많이 해준다"면서 "어머님은 아들이 에로를 잘 찍게 해달라고 새벽 기도를 하시고, 장인어른은 공부하라며 19금 비디오를 사다 주시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봉만대 감독은 "나는 유재석이 너무 섹시하다"며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낸 데 이어 "전현무는 배우 얼굴"이라며 문어발식 캐스팅을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육성재는 "나에게는 대기실에서 영화 해볼 생각 없냐고 물었다"면서 봉만대 감독의 은밀한 접촉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봉만대 감독은 대중이 궁금해하는 '에로틱 영화'의 모든 것을 아슬아슬한 수위로 풀어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금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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