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국민은행, 내달부터 수수료 일제히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은행들이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달 1일부터 송금, 예금, 자동화기기, 외환 등 주요 수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 우선,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의 수수료는 최대 1천500원을 올린다. 500만원 초과는 일반 고객을 기준으로 현행 2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100만∼500만원을 송금할 때는 2천500원에서 3천5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예금 관련 수수료도 올린다. 통장'증서 재발급 수수료는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각각 1천원 올린다. 자동화기기'외환 수수료도 내달 20일부터 인상한다. 출금의 경우 100원씩 인상하며 계좌 송금도 수수료 체계를 세분화하면서 200원가량을 올린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부터 하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는 경우에는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기존 800원에서 1천원으로, 영업시간 외에는 90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에는 기존보다 100∼200원 오른 1천원으로 수수료를 변경했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외화 송금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면서 일부 구간을 인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