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신랑감 엄마가 골라줄게…국내 최초 장모 사위 맞선 예능

SBS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 오후 11시 10분

SBS TV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결혼 적령기 딸을 둔 엄마들이 사윗감을 찾는 독특한 형식의 맞선 프로그램이다. MBC '사랑의 스튜디오'부터 SBS '짝'까지, 그동안 다양한 짝짓기 프로그램이 등장했지만 모두 남녀 당사자가 만나는 형식이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예비 장모와 예비 사위가 만난다. "좋은 사윗감을 꼭 찾고 말겠다"며 불타는 의욕을 드러내는 엄마들은 훈훈한 외모의 사위 후보들이 등장하자 화사한 미소로 반기다가도,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사위의 자격을 꼼꼼하게 따져본다.

예비 사위들도 딸은 엄마를 닮는다는 점을 고려해 예비 장모들을 살펴본다. 그러면서 예비 장모와 예비 사위들 사이에는 흥미진진함과 폭소를 함께 선사하며,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MC는 이휘재와 아이돌 그룹 2PM의 옥택연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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