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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들른 '텐카페' 미모가 다가 아니다? "그 이상의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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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유천 인스타그램/ TV조선
사진. 박유천 인스타그램/ TV조선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논란에 휩싸인 장소인 '텐카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유흥업소는 일명 '텐카페'로, 상당한 미모를 가진 작부들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전 유흥업소 직원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텐카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남기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쩜오'나 '하이쩜오'는 와꾸(미모)가 좋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다. 하지만 '텐프로'나 '텐카페'는 미모가 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텐카페'는 성형미인의 수가 적고, 미모 이상의 매력을 겸비해야만 근무할 수 있다. '텐카페'를 찾는 남성들은 술과 분위기를 즐기러 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텐카페'라 불리는 유흥업소에서 근무 중인 A씨가 "박유천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박유천을 피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인과 해당 업소를 찾아 A씨 등으로부터 접대를 받는 과정에서, 룸에 마련된 화장실에서 A씨를 겁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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