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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조선업 불황에 10조원 투입 '양적완화', 성공할까 실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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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명견만리' 오후 10시

KBS1 TV '명견만리-돈의 법칙, 돈을 어떻게 풀 것인가?' 편이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양적완화의 나비효과에 대해 강의한다.

양적완화는 경제학계는 물론 정치학계에서도 공방의 소재가 된,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우리 정부는 위기에 빠진 조선업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10조원을 한국은행에서 빌려와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실탄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양적완화의 좋은 예가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이 양적완화로 경제를 회복시킨 것이다. 통화량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이자율은 낮아지고 돈이 풀려 소비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증가시킨다.

나쁜 예도 있다. 양적완화는 물론 금리 인하와 마이너스 금리 등 갖가지 강수를 썼음에도 좀처럼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나라,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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