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은 "시장 변동성 과도하면 안정화 조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은행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EU)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와 관련, 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정부와 협의해 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허재성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은 회의에서 투표 마감 후 현지 여론조사 결과와 런던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투표 결과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한은은 "최종 투표결과가 발표되기까지 현지 개표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영국의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국내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