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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들 연극에 "와∼"…교수들의 작품 설명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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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다국제연극제 31일 개막

뜨겁게 달궈졌던 바다를 식혀줄 포항바다국제연극제(PBITF 2016)가 31일 개막된다.

올해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3개국 8개 단체 8작품이 참가하며 연극 7편, 무용 1편이 공연된다. 한국, 중국, 독일의 명문 연극대학들이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는 '자유로운 상상을 위한 첫 번째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외 참가대학은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피지컬 시어터의 선두주자 독일의 폴크방국립예술대학과 중국 유명 스타의 산실 국립중앙희극학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이 종료되고 난 뒤, 워크숍을 열어 독일의 신체연극과 중국 경극의 움직임에 대해 연극적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중국의 국립중앙희극학원은 공리, 장쯔이, 유덕화, 탕웨이 등 세계적인 배우를 배출한 중국 연극예술 최고 학부다. 중국의 중앙희극학원은 1949년 12월에 개교했다. 마오쩌둥이 교명을 지었고 대학 현판도 직접 붓으로 썼다. 마오쩌둥이 이 학교에 쏟은 애정이 각별했다는 것.

국내 대학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명동부르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외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의 '오이디푸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의 '십이야'를 각각 공연한다. 각 대학의 개성만큼이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공연이 마칠 때마다 참가 대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작품설명회와 질의응답, 그리고 연기 워크숍을 통해 관객들이 느끼는 예술적 성취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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