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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IS, 시리아-터키 접경 장악지역 모두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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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터키 접경지역에서 장악하고 있던 땅을 모두 잃었다고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을드름 총리는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비정부기구(NGO)들과 함께한 만찬에서 "아자즈에서 자라블루스까지 91㎞에 걸친 우리 국경이 완전하게 보장됐다"며 "모든 테러조직이 밀려났다"고 말했다.

터키가 지원하는 자유시리아군(FSA)이 이 지역에 대한 작전을 벌여 IS가 외국인 조직원들과 무기 등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하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군도 성명을 통해 "자라블루스-아자즈가 연결됐다"고 발표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 역시 IS가 터키와의 모든 접경 지역을 잃었으며 이에 따라 외부 세계와의 연결 통로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IS가 이 일대에서 장악했던 마을 중 마지막 남은 미자브와 카디 자라블루스를 4일 오후 빼앗겼다는 것이다.

2014년 '건국'을 선포한 IS는 이 일대를 장악해 외부로부터 조직원을 충원하는 데 활용해 왔으나 최근 이라크 팔루자, 시리아 북부 만비지 등지에서 패퇴한 데 이어 터키 접경지역까지 잃으면서 더욱 궁지에 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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