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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재능나눔 지원·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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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과 대중교통 미운행 농촌지역 주민 등 교통 약자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등 내년도 신규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재능나눔 확산을 위해 4년 전 신설했으며 그동안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을 통해서 861개 마을이 수혜를 받았다.

이에 따라 농촌재능나눔 가입자 증가와 농촌재능나눔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정부는 평가했다. 실제로 행사를 통해 농촌재능나눔 가입자가 2012년 3만 명에서 4년 사이 5만5천 명으로 늘었고 농촌재능나눔 인지도 상승률도 같은 기간 19.2%에서 51.2%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자치단체는 농촌재능나눔에 관심 있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기업체, 대학교'교내학생 동아리 등의 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을 통해 722개 마을이 수혜를 받았고, 농촌형 교통서비스 이용객의 대중교통 만족도 증가 및 월평균 외출 횟수 증가 등 농업'농촌 주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다.

이용주민 대중교통 만족도 증가는 점수로 환산해 3년 전보다 48점(시행 전: 41점→시행 후: 89점)이 늘었고, 이용주민 월평균 외출 횟수(시행 전: 4.3점→시행 후: 8.7점)도 4.4점 늘었다.

시'군, 운수사업체, 지역아동센터'복지회관'마을자치회 및 기타 비영리법인 등으로서 농어촌지역에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는 시'군을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능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에는 내년 한 해 동안 3억원이,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지정된 곳은 9억원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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