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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로 질풍 같은 붓자락에 한 획…대구문예회관 한글서예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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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한글서예대축제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한글서예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글서예 전문작가 14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한글서예협회 류지혁 회장은 "한글서예는 먹으로 하는 작업으로 하나의 점, 하나의 획이 어떤 때는 버선발로 사뿐하게 걷는 고요한 모습이기도 하고 때로는 치맛자락을 휘날리는 질풍 같은 강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대행사로 탁본체험 및 서예 실기체험 등이 진행된다.

2009년에 창립한 대구한글서예협회는 대구경북 한글서예 전문작가 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가훈 쓰기, 탁본하기, 시민 서예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예에 대한 친화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전시는 11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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