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 의장 "與 설득" 2野에 국감 2~3일 연기 요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세균 국회의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국정감사 일시를 2~3일 늦추자고 제안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여당을 설득, 국회를 정상화해 국감을 치르자는 취지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두 원내대표를 불러 면담하면서 이런 제안을 내놨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반쪽 국감을 그냥 진행하는 것보다는 국감을 2~3일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며 "국회를 정상화할 의무가 나에게 있지 않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 원내대표는 이미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만큼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내대표 역시 "당의 의총도 끝났고, 국감 현장에 간 의원들을 어떻게 설득하겠느냐"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정 의장의 제안도 일리가 있다"면서 일단 당 의원들을 설득해 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정의장은 개회사에서는 물론 방미, 해임건의안 문제에 대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외통수로 나가지만, 우리마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의장의 견해에 동조한다. (의원들을) 한번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우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에게 "할 말이 없다"고만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