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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연예뉴스' 하지영, 우연히 마주친 송중기 "늑대 같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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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PM 시즌2' 캡처

방송인 하지영이 배우 송중기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3일 네이버 앱에서 방송된 10PM 시즌2 '한밤의 연예뉴스'에선 강경윤 연예전문기자가 출연해 한주의 연예소식을 전했다.

송중기, 김은숙 작가, 유재석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한 2016 파워피플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하지영이 송중기의 근황을 대신 소개했다.

하지영은 최근 영화 '아수라' VIP 시사회에서 송중기를 만났다며 "우연히 마주친 거다. '제가 이걸 해내네요' 하며 다가가자 반갑게 맞아줬다. 나도 모르게 멘트가 나갔다"라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영은 또 "(실제로 본 송중기는) 거친 늑대의 느낌이었다. 아주 남성적인 느낌이 있었다. 차기작이 남자의 영화인가 싶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최근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촬영에 한창이다. 군함도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린다.

한편 '10PM 시즌2'는 비틈 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이다. 차세대MC 하지영이 안방마님으로 나선 '한밤의 연예뉴스'는 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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