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유라 독일서 '승마보다 비즈니스' 의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페이퍼컴퍼니 비덱스포츠 주주

현 정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해외에 체류하면서 승마 국제대회 출전 등 '본업' 보다는 비즈니스 등 가외의 일에 신경을 쓴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그동안 독일에 체류해온 것으로 알려진 정 씨는 어머니 최 씨가 독일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비덱(Widec) 스포츠의 주주로 등재돼 있다.

최 씨 모녀는 독일에서 최소 10억원이 넘는 자금을 동원해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비덱 타우누스 호텔과 주택 3채 등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독일 예거호프 승마장 근처에서 최 씨 모녀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 단독주택 소유주가 정유라 씨로 확인되고 있다. 정 씨가 어머니와 함께 독일 법인의 운영 및 부동산 관리에 관여했을 개연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모녀가 최근까지 머문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한 주택에서는 어린아이 장난감 등이 목격되고, 인근 현지 주민들은 갓난아이가 함께 살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최근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 씨의 페이스북에는 지난해 5월 임신을 시사하는 듯한 글이 게시됐다 지워졌고, 지난해 2학기에는 휴학을 한 바 있다. 또 비덱 스포츠 보고서에는 정 씨가 '미세스'(Mrs)로 기재돼 있다.

여기에 정 씨가 페이스북에서 '친한 사람' 네 명 중 한 명으로 언급한 S씨가 자기 페북에서는 작년 12월12일 결혼한 것으로 되어 있고, 정 씨 거주지 인근(독일 오버우어젤)에 거주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남성은 고등학교 재학 중 정 씨와 같이 승마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지난 연말 결혼을 했고, 아들을 낳은 뒤 독일에서 함께 거주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해 보면 정 씨는 독일에서 '육아'에도 상당한 신경을 쓴것으로 보여진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