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과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함께 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이 대표 등 지도부의 거취문제가 재차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대표와 주류 최고위원들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지도부 사퇴보다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지도부 사퇴 촉구를 거부한 상황이다.
그러나 전날 3선 이상 비주류 의원들이 재차 회동을 한 데 이어, 김무성 전 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남경필 경기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여권 대선주자 5명도 회동해,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만큼 양측 간 긴장도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초 비주류 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의원총회는 일단 불발됐다.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는 비주류 황영철 의원과의 통화에서 "내일(2일)은 도저히 몸 상태 때문에 의총을 주재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주 안에는 의총을 개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TK는 "왜 광주냐" 했는데, 반도체 품은 전남광주, 실은 토허제에 한숨?
李대통령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다"…연임설 재차 일축
우크라, "北포로 이송 비공개 합의? 한 적 없어"…李대통령 주장 '정면반박'
"모르면 닥쳐라"vs"닥치고 설명"…與내부서도 DMZ사고 대응 '이견'
형사사법체계 혼란 낳은 李, 국방·안보도 흔들어…국민은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