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불장난' 같은 뜨거운 사랑 원해 "나이 많은 남자 좋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불장난' 같은 뜨거운 사랑을 꿈꿨다.

2일 블랙핑크는 YG 문샷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앨범 '스퀘어 투(SQUARE TWO)'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신곡 '불장난'의 가사말처럼 어떤 이성에게 뜨거운 끌림과 떨림을 느끼냐"는 질문을 받았다.

제니는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는 사람이 이상형으로 언급했고, 지수는 우선 심성이 착하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의외로 리사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물론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건 안되지만 나이 많은 남자가 나를 케어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제는 목소리가 개성 있고 좋은 사람이 좋다며 (가요계 선배들 중) 목소리가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빅뱅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빅뱅과 같은 무대에서 듀엣을 한다면 영광스러운 기회일 것 같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1일 두 번째 싱글앨범 '스퀘어 투(SQUARE TWO)'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 '스테이(STAY)'와 데뷔곡 '휘파람'의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