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외국인주민 171만명…10년 만에 3배 증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171만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했다.

외국인주민의 국적은 절반 이상이 중국 출신이며 거주 목적은 근로와 가족형성이 가장 많았다.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171만 1천13명이다.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전남(179만 9천명)보다 적고 충북(158만 9천명)보다 많아 10번째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 조사를 시작한 2006년 53만 6천627명과 비교하면 10년 동안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주민수는 2009년(111만명) 100만명 선을 넘었고 2014년(157만명)에는 150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도 2006년 1.1%였으나 2009년 2.2%, 2014년 3.1%에 이어 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는 3.4%로 급증했다.

행자부는 올해부터 외국주민현황 조사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외국인 주민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바꿔 조사기준 시점이 매년 1월1일에서 11월1일로 변경됐다.

또 '실제 거주하는 인구'를 조사하기 위해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외국인주민과 외국인 통계에 중복 합산되는 이중국적자를 제외하고 불법체류자 인구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주민수 171만 1천13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174만 1천919명(2015년 1월 기준)보다 3만 906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개월 이상 해외 체류자(29만 8천174명)와 이중국적자(6만 9천673명)를 빼고 불법체류자(14만 1천728명)를 더하면 총계는 19만 5천213명 증가했다.

외국인 주민의 유형은 국적미취득자가 79.7%이며 국적취득자 8.8%, 외국인주민 자녀 11.5%로 나타났다.

거주 목적은 '근로'가 66.4%로 가장 많다. 이는 외국인근로자 33.5%와 외국국적동포 12.6%, 기업투자자·특파원·불법체류자 등 기타 20.3%를 더한 수치다.

가족형성 목적은 25.5%로 세부적으로 보면 외국인주민 자녀 11.6%, 결혼이민자 8.5%, 혼인귀화자 5.4% 등이다. 기타 목적으로는 유학생 4.8%, 기타 귀화자(일반 귀화, 입양 등) 3.3% 등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격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운영이 10월 1일부로 종료되고, 모두의카드 체제로 전환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월 6만2000원을 기준으로 이용액에 ...
제주 천지연폭포에서 관광객이 사진 촬영 중 2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북한의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DMZ에서 발생...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