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할인쿠폰처럼 활용하자!
수능 당일인 17일(오늘)부터 유통·외식업계는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17일,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샐러드바 이용료를 32% 깎아주고 한식 뷔페인 계절밥상과 풀잎채는 각각 메인 메뉴 1개 무료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 피자와 파파존스는 피자를 25~40% 저렴하게 선보이며 KFC는 응원플래터를 3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수험생이라면 문화생활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17일(오늘), 1인 요금으로 2명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메가박스는 다음달 6일까지 영화 티켓을 2000원 할인해 준다. CGV는 지난 16일까지 '헬로우수능' 이벤트 진행을 완료했으며, 17일(오늘) 부터는 '굿바이수능' 이벤트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과 선물을 마련했으며 서울랜드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65%까지 할인해준다. 또 롯데월드는 이달 23일까지 동반 1일 자유이용권을 1만8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수능 시험에는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고사장에서 60만5,98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5만9342명, 졸업생 등은 14만664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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