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1일 대구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운동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12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대구지역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후 6시 30분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과 2.28공원 등을 돌며 대구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오후 7시에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되는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해 대구 민심을 확인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번 대구 방문은 '국민과 함께하는 퇴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서는 '대구 민심과 함께해야 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지난 9월 28일 대구지하철참사 현장을 찾은 이래 두 달 만의 일이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전면퇴진 운동을 선언한 후로는 첫 방문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퇴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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