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대도시 김장장터를 열어 대박을 터트렸다. 농'특산물 직판행사는 택배 주문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1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인터넷카페 인천맘 회원을 대상으로 절임배추와 생강, 고춧가루, 찹쌀 등 김장 필수 재료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와 인삼, 한우, 잡곡, 벌꿀, 한부각 등 대표 농'특산물 20여 종을 판매했다.
이처럼 시는 올 들어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김장장터와 직판행사 115회를 열어 농'특산물 판매수익 30억원을 올렸다. 직판행사는 농'특산물 홍보 효과가 높아 택배 주문으로 이어져 상시 수익증대에도 한몫을 해내고 있다.
남기욱 영주시 유통지원과 유통지원팀장은 "직판행사는 유통 경로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가 만족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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