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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시성 발전소 공사장 붕괴 사망자 7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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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시(江西)성의 발전소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었다.

갈수록 사상자가 늘자 중국 지도부가 직접 나서 수습에 들어감에 따라 향후 관련자들에 대한 대규모 문책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왕이망(網易網)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께 중국 장시성 펑청(豊城)시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 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7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24일 오후까지만 해도 사망자가 2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가 이후 67명까지 늘어나는 등 수색 작업이 진행될수록 인명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구조대는 현재 사망자 74명 중 68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희생자들은 23~53세의 공장 설비 노동자들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무너진 냉각탑 플랫폼은 지난 4월 공사가 시작돼 70m 정도 올라간 상태였다. 새벽 근무조와 오전 근무조가 교대하는 시간에 냉각탑이 무너지면서 희생자 수가 크게 늘었다.

남미를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조와 사후 처리를 잘하고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 사상자를 최대한 줄이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중국 지도부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안전생산 감독관리총국을 중심으로 국무원 지원 조직이 만들어져 구조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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