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의화·손학규 회동…"개헌 추진하는 제3지대 만들자" 공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철수·김종인·김무성·남경필 등과 연대하며 확장 시도(서울 =연합뉴스) 홍정규 이정현 기자=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가 26일 회동을 갖고 탄핵정국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개헌론과 제3지대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시내 모처에서 만난 정 전 의장과 손 전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에 대응하는 '대안'(代案) 정치세력을 형성해야 한다는데에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손 전 대표와 여러 가지를 조율해 나가고있고,앞으로 긴밀히 자주 만나자고 했다"며 "서로 공감대를 넓혀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 측도 연합뉴스에 "어제 열린 개헌 토론회에서 정 전 의장이 시간·장소를 제안했다"며 "둘 다 개헌 찬성론자라 개헌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비패권 정상지대'를 매개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대표,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남경필 경기도지사 등과 두루 접촉하며 외연 확장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는 "개별 접촉하면서 의견이 좀 정리되고 합의점이 도출되면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정기적인 만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 전 의장은 최근 김무성 전 대표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할 때를전후해 그와 수차례 만나 '친박·친문을 제외한 연대 모색'에 의견을 모았으며,새누리당을 탈당한 남 지사와도 전화통화 등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선거에서 현역 임종식 후보가 27.4%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김상동 후보가 20.7%로 만만치 ...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 전반에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조는...
한강 몸통시신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대호가 교도소 내 텔레비전 시청 제한 조치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이란과의 종전안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군사옵션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