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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당 원내대표 오후 5시 회동…특검 후보 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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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세 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청와대에 추천할 '최순실 게이트' 특검 후보를 조율한다.

회동에서 이들은 그동안 별도로 검토한 후보들 가운데 2명을 선정, 청와대에 추천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특검을 선정해 오늘까지 청와대로 보내야 한다"며 "세 야당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오후에 만나 최종적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적당한 인사들을 구해 접촉을 해왔으나 고사하는 분들도 있고 사건이 방대하다 보니 특정 법무법인에 근무해 제척되는 분들도 있어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오후 5시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가 되기 전까지 명단을 발표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야권이 준비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 야당은 전날 별도의 탄핵안 초안을 만들었으며, 이날 오전 의견을 조율해 '야권 단일안'을 만든 후 새누리당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여당의 의견까지 포함해 탄핵안을 최종 점검하면서 내달 2일과 9일 가운데 언제 의결을 시도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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