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이하 성주투쟁위)가 사드 배치 반대를 하면서 모금한 성금 가운데 1억8천979만9천800원의 성금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9일 성주투쟁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환급신청을 받은 결과 단체 및 개인 등 211건에 1억8천979만9천800원의 환급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앞서 성주투쟁위는 7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단체 및 개인 등 656건에 4억4천949만7천540원을 모금했으며, 2억7천585만5천212원의 성금이 남았다.
성주투쟁위는 환급 신청을 한 1억8천979만9천800원을 돌려주기로 하고, 성금 환급 후 남은 7천363만5천412원에 대해서는 성주군의 공공 목적(성주군교육발전기금 기탁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복 전 성주투쟁위 대표공동위원장은 "성금 반환은 성금 기부금액의 60%를 적용했다"며 "성금 반환 결정에 대한 민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