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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매일신문 CEO포럼 수료식, 회원 74명 동해안 리더 역할 다짐

"포럼서 얻은 지식 재산, 지역 발전과 삶의 풍요 위해 노력을"

6일 매일신문 CEO포럼 4기 회원들과 내빈들이 포스코 국제관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6일 매일신문 CEO포럼 4기 회원들과 내빈들이 포스코 국제관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경북 동해안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제4기 매일신문 CEO포럼'이 6일 수료식을 끝으로 13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포럼 수료식에는 교육을 함께 받았던 74명의 회원이 모여 수업 종료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특강으로 막을 올렸다. 김 부지사는 '환동해권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경북의 미래와 환동해권 시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경북의 도약을 준비하는 데 있어 이곳에 모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김 부지사는 특강을 통해 "경북 동해안은 발전 잠재력은 물론 해양자원의 보고로 연구'조사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경북도는 3세대 가속기 기반 첨단 신사업, 해양자원산업 클러스터 추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계획 등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EO포럼의 회원이기도 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진외택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동문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했다.

포럼 3기 회원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럼 회원 여러분이 지역 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축하했으며, 이번 4기 동문인 문명호 의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13주간 모인 포럼 동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수료식은 수료장 전달과 우수상 시상을 끝으로 약 2시간여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매일신문 여창환 사장은 "이 포럼을 통해 여러분이 갖게 된 여러 재산을 적극적으로 나눠 지역을 위해, 우리 삶의 풍요로움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매일신문도 여러분을 가족으로 여기고,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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