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 계열 상관없이 교차·복수지원 가능…대구한의대학교

대부분 수능 성적 100%로 선발, 한방·바이오·의과학 분야 특성화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에서 화장품제조 실습하는 학생들.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에서 화장품제조 실습하는 학생들.
김석완 입학처장
김석완 입학처장

대구한의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61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는 수험생의 고교계열에 상관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군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뷰티케어산업학과, 항공서비스학과와 사범계열인 중등특수교육과는 수능과 면접성적을 반영하며, 실버스포츠학전공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표방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4개 단과대학(한의과대학'바이오산업대학'의과학대학'웰니스융합대학)으로 개편하고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코어)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프라임)사업, 2016년 대학특성화(CK)사업에 3개 사업단이 신규로 각각 선정됐다. 또 ▷교육부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 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 사립대학에서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대학은 대구한의대가 유일하다.

대구한의대는 이를 통해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 전국대학 취업률 5위(2014년 12월 31일 기준 졸업생 1천 명 이상 사립대학)를 차지했다.

대구한의대는 다양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계속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있으며 학생 전원에게 지역인재장학금과 제한장학금,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봉사장학금, 해외학습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김석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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