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5.6%의 학생이 흡연을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울산(5.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흡연율(6.3%)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시교육청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학교 전담 경찰관이 흡연 청소년을 발견하면 담배 구입처를 확인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하기로 했다. 또 흡연 예방 홍보 뮤지컬 동아리 운영, 금연학교와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교사연구회, 흡연 예방 리더 양성 캠프 등 금연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 학생의 흡연율은 7.1%로 강원(7.3%), 경남(7.2%)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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