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 대통령 대리인단,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다"…종북 논란 제기에 방청석 코웃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가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 집회 민심이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며 "촛불 집회 주최측이 종북 성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종북논란이 불거졌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5일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지금까지 이어온 박 대통령 탄핵 요구 촛불집회의 민심이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 대리인단은 또 집회 주최 측이 '종북(從北)' 성향을 갖고 있다는 주장도 함께 펼쳤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며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대리인단 측의 발언이 이어지자 일부 방청객은 고개를 숙이고 웃음을 터뜨렸고 취재진들도 고개를 갸웃거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