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첫 여성 부구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임영숙(58'사진) 동구 부구청장으로,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임 부구청장은 1978년 10월 중구 북성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여성회관 관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쳤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동구의 국'시책사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 부구청장은 "대구의 첫 여성 부구청장으로서 하나의 기준이 될 것이니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섬기는 리더십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부러워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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