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김영식)가 12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대학 재정 건전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관 등 건물 신축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공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공학교육관' 신축 사업에 필요한 국비 110억7천9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한 국비 15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된 국제공학교육관은 내년 착공해 2019년 완공 예정이며, 연면적 5천㎡에 강의실'멀티미디어실'영상회의실'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외국어교육 전용강의실 및 연구공간 확보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대학 재정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교육환경 개선으로 우수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닦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