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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농산물유통센터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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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농업시설 설립 2년 사과·참외 등 6천여t 판매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설립 2년 만에 매출 103억원을 돌파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설립 2년 만에 매출 103억원을 돌파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도내 산지유통의 우수 혁신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5년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가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한 곳에 수집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 포장,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공동농업시설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과, 복숭아, 토마토, 참외 등의 공동선별과 공동판매를 통해 물량 6천여t에 103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이는 개장 첫해인 2015년(4천200t, 72억원)에 비해 물량은 42.7%, 금액은 43%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10개 품목에 총 870농가가 참여해 해마다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다국적 기업인 델몬트와 사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주에는 공영TV홈쇼핑 채널 아앰쇼핑에서 사과 판매행사를 열어 1회 방송만으로 9천300상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예천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지원, 공선회 물류비, 포장재비, 선별비 등 5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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