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에 따라 지난해 대구 땅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땅값은 3.93% 올랐다. 제주가 8.3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대구는 세종(4.78%), 부산(4.17%), 대전(3.45%), 강원(2.92%), 광주(2.82%) 등과 함께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2.7%)을 웃돈 7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은 2.54%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대구 땅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은 수성구(4.41%), 달성군(4.40%)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에서는 만촌동(5.97%)과 범어동(5.93%), 달성군에서는 옥포면(6.86%), 화원읍(6.17%)의 지가 상승 폭이 컸다.
한편 지난해 전국 평균 땅값은 2007년(3.89%)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또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수도권(2.53%)보다 지방(2.99%)이 많이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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