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기업·소상공인 1천억 특례보증…대구시·신보재단 한시 운용

경영자금 기업당 1억원 지원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를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특례보증'을 23일부터 시작했다. 대내외 경제 사정 악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으로 경영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자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특히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대출금리의 1.3∼2.2%포인트를 1년간 지원받는 방식으로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율을 연 0.8% 고정으로 우대감면(0.3∼0.6%)받을 수 있고, 같은 기업당 1억원 이내에서 대구신보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절벽으로 인해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여력 확대와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대구신보에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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