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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도주줄다리기' 내년에 만나요…AI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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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보름 도주줄다리기 AI 여파로 취소'.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청도군에서 열리는 달집 태우기와 도주줄다리기 행사가 3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이날 오전 이서면사무소 마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짚을 꼬아 가닥줄을 만들며 한 해의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 풍년 등을 기원하고 있다. 청도군은 아직 AI 사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11일'2017 정월 대보름 민속한마당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이를 취소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AI 여파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지만 각 읍'면에서 주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가닥줄은 한데 모아 청도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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