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부산 앞바다 상공에 나타난 빛 기둥의 정체를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난달 28일 부산 밤하늘에 여러 개의 은색 빛 기둥이 나타난 장면을 촬영한 사진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 빛 기둥은 사하구 다대포와 남구 대연동·남천동, 해운대 등 해안지역에서 주로 관찰됐다.
한 네티즌은 "빛 기둥이 30분 넘게 떠 있었다"면서 "지자체에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있었는지 문의했지만, 행사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체가 더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오로라다", "UFO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기상청에도 문의가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바다에 떠 있는 배에서 나온 불빛이 구름에 반사되며 빛 기둥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빛 기둥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것을 보아 자연현상으로 보기 힘들고, 빛 기둥 아래 수면 위에 배로 추정되는 발광체가 보인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5일 "빛 기둥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시간이 구름이 이동하는 시간과 일치하는 점 등도 이런 추정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지지층만 보나? 오락가락 정책 국정 불안…野 "오합지졸"
노태악 출장에 부인 별도 일정 수행 직원도…보고서엔 '공식일정 참석'
"폐기 버스 개조해 청년주택" 與 황희…'딸 학비는 年 4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