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오빠 이재용 관련 질문을 받은 이부진의 반응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서울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학습발표회에 참석, 언론에 모습이 노출됐다.
이날 '더 팩트' 기자는 이부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청문회를 보셨나요?" 라는 질문을 했고, 이부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바로 기자에게서 돌아서더니 혀를 내밀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부진이 질문을 받은 청문회는 12월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로 당시 이재용은 "송구스럽다"는 말만 반복, '송구재용'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17일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그룹 재편 과정에서 이부진 사장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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