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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안서현, 2008년 데뷔·2014년 청소년 연기상수상

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사진.안서현 인스타그램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출연한 배우 안서현이 화제다.

안서현은 2008년 아이모델 선발대회 후디스상으로 연예계에 데뷔,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하나'·'혼', 2010년 '세 자매', 2015년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를 비롯, 영화 '하녀', '신의 한수', '미안해, 고마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엔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소화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6월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안서현은 산골 소녀 미자로 출연한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와의 이야기를 그렸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앞서 '설국열차' 등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이룬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자,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셜리 헨더슨 등 정상급 할리우드 스타들과 변희봉, 최우식, 윤제문 등 한국의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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